컴퓨존, 조립PC 판매 재개..."전파인증 논란 끝"

일반입력 :2012/05/02 10:14    수정: 2012/05/02 10:14

봉성창 기자

컴퓨터 전문 쇼핑몰 컴퓨존(대표 노인호)은 약 3개월간 판매가 잠정 중단됐던 아이웍스 PC를 다시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아이웍스는 컴퓨존 자체 브랜드로, 방송통신위원회의 조립PC 전파인증제도 개선 방안이 나오게 될 때까지 판매가 중단됐다.

컴퓨존은 판매 재개를 기념해 이달 말까지 아이웍스PC를 구입한 소비자에게 매일 삼성전자 24인치 모니터를 증정할 예정이다. 또 행사기간 동안 PC 구매자를 대상으로 별로 추첨을 통해 새 아이패드, 엡손 복합기, 삼성 노트북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컴퓨존 구매부 곽성근 팀장은 "조립PC 전파인증 관련해 현행 인증제도의 개선 방안이 나오게 되어 아이웍스PC가 판매를 재개할 수 있게 됐다"며 "약 3개월간 판매가 중단됬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소비자들이 재판매 시기를 문의해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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