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트랙아시아, 두 번째 사업 모델은 커머스

일반입력 :2012/05/02 10:10    수정: 2012/05/02 14:19

전하나 기자

스타트업 인큐베이터 패스트트랙아시아가 두 번째 파트너를 찾았다.

패스트트랙아시아는 그루폰코리아 출신 최선준 대표와 전승익 이사와 함께 두 번째 스타트업을 론칭한다고 2일 발표했다.

사업 아이템은 커머스 분야다. 서비스명이나 구체적인 개요는 논의 중인 단계이나 검색기반 최저가 중심인 기존 오픈마켓 모델과는 차별화를 두기로 했다.

해당 사업을 이끌 최선준 대표는 보스턴컨설팅그룹 컨설턴트를 거쳐 지난해부터 그루폰 코리아 부사장을 역임해왔다. 전승익 이사 역시 그루폰코리아에서 근무한 이력이 있다. 이들 경영진은 31세 동갑내기로 KAIST에서 함께 공부했다.

최 대표는 “합리적인 소비를 원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특정 소비자군별 요구사항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가격 대비 우수한 품질의 다양한 상품을 발굴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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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트랙아시아는 이들 경영진과 핵심 사업 전략을 수립하면서 엔지니어링 팀과 인력 채용, 홍보 및 재무전략, 법무 등 업무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패스트트랙아시아가 앞서 탄생시킨 첫번째 스타트업 굿닥(goodoc)은 이달 중순 모바일 의료 서비스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