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달' 장난감·카네이션 싸게사는 방법은?

일반입력 :2012/04/28 19:09

가정의 달 5월을 앞두고 온라인쇼핑몰이 잇따라 선물 기획전을 준비한다.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스승의날이 며칠 앞으로 다가오면서 선물 구입 준비를 하는 소비자를 붙들기 위해서다.

대부분의 쇼핑몰들이 가정의 달 선물 기획전을 준비한터라 다양한 상품이 구비돼 선택의 폭이 넓다. 또 온라인 쇼핑몰의 장점인 저렴한 가격도 눈길을 끈다.

G마켓은 내달 6일까지 선물 기획전 ‘러브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어린이날 선물을 위해 장난감을, 어버이날을 위해 건강식품, 생활가전, 카네이션 꽃배달 상품이 마련됐다. 어린이날 장난감 선물관에서는 오전 10시마다 100명씩 추첨해 장난감을 반값으로 구매할 수 있는 쿠폰을 증정하며, 별도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하나투어 여행상품권, G마켓 선물권 등을 즉시 추첨으로 제공한다.

11번가는 내달 말까지 캐릭터 11번가 오픈을 기념해 캐릭터 상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캐릭터 11번가에는 완구, 문구부터 패션과 식품까지 카테고리를 총망라한 10만개의 상품이 준비됐다. 이에 아동부터 성인까지 연령별도 다양한 선물을 구입할 수 있다. 특히 어린이날을 맞아 로보카폴리, 리락쿠마, 뽀로로 장난감과 앵그리버드 유아동 의류 등 관련 상품은 최저가 보상 및 배송지연 보상을 실시한다.

티켓몬스터는 내달 13일까지 '가정의 달' 기획전을 진행한다. 어린이날 선물을 겨냥한 아발론 보행기, 베스트 유아동 도서, 인디언텐트 등은 최대 87% 할인 판매된다. 여행 상품도 마련됐으며, 꽃을 직접 배달해주는 서비스 상품은 정상가보다 40% 할인된 1만2천원에 이용할 수 있다.

쿠팡은 ‘어린이날 선물 특별전’을 통해 도서, 완구, 공연 상품 등을 7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특히 인쇄본이 절판될 예정인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을 30% 할인된 10만3천9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이밖에 블록이나 자석을 이용한 교육용 완구를 할인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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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폰코리아는 내달 9일까지 '감사의 달 기획전'을 통해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뽀로로 캐릭터 샴푸, 바디워시 등의 목욕제품과 부모님과 선생님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카네이션 브로치를 40~57%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선물을 구입할 때 배송 기간과 할인폭을 우선 고려해야 한다”며 “기획전 외에도 다양한 상품이 있기 때문에 꼼꼼히 검색해보는 것도 방법”이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