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 애플리케이션 업체 에버노트는 오는 30일부터 6월 25일까지 세계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제2회 에버노트 데브컵(Devcup)’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에버노트 데브컵은 에버노트 핵심기반기술(API)을 활용한 앱 관련 아이디어를 웹사이트(devcup.evernote.com)에 올리는 방식으로 참가 가능하다.
에버노츠 측은 참가자 가운데 뛰어난 기능과 디자인을 적용해 실생활에 밀접한 아이디어를 제출한 개인이나 그룹을 선정해 총 10만달러(약 1억1천400만원)의 상금을 제공한다.
결선에 진출한 6개팀에는 각각 1만달러(약 1천100만원)의 상금과 함께 올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하는 ‘에버노트 트렁크 컨퍼런스’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부여한다.
해당 컨퍼런스 발표자 중 최종 3개 팀으로 뽑히면 금상, 은상, 동상과 그에 준하는 5천~2만달러(약 570만~2천300만원)의 상금도 추가 지급한다.
결선 진출 팀은 오는 7월 23일 발표하며 컨퍼런스 일정은 이후 공지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