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커2(STALKER2)의 제작이 취소됐다. 이는 개발사 GSC 게임 월드가 폐업을 결정했기 때문이다.
26일 美 게임스팟은 개발사 GSC 게임 월드가 폐업 상태에 돌입함에 따라 제작 중이던 스토커2의 개발이 자연스럽게 중단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토커2의 개발 소식은 지난 해 첫 공개됐다. 그러나 1년 이후 개발사가 폐업함에 따라 스토커2는 공중분해 됐다는 것이 美 게임스팟 측의 설명이다.
스토커2는 전작 스토커의 게임성을 계승한 작품이다. 스토커는 체르노빌 원전 사건을 배경으로 만든 작품이며 FPS와 RPG, 호러 장르를 융합시킨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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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C의 폐업은 자금 부족이 가장 큰 이유로 전해졌다. 투자자를 찾아다녔지만 결국 실패함에 따라 사업장 폐쇄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GSC를 떠난 일부 개발인력은 우크라이나에 새로운 게임 스튜디오 보스톡게임즈를 설립했다. 이들 멤버는 MMOFPS 장르의 신작 게임 서바륨(Survarium)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