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여수엑스포, LTE로 즐긴다”

일반입력 :2012/04/24 13:57

정윤희 기자

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는 여수엑스포를 찾는 관람객들을 위해 롱텀에볼루션(LTE) 연계 이벤트를 개최하고 행사를 동영상으로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내달 12일 열리는 여수엑스포 일정에 맞춰 박람회 전시장 주변 및 외곽, 내부까지 LTE 소형 기지국(RRH)과 인빌딩시스템(IBS) 등의 설치를 완료했다. LG전시관 내에 다양한 이벤트를 위한 공간도 마련했다.

LG유플러스는 엑스포 기간 동안 LG전시관에서 LTE 스마트폰으로 사랑을 전하는 프로포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LTE 스마트폰으로 워터월(water wall) 이미지 스킨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다운받아 비추면 LTE폰이나 워터월에 사전에 준비한 사랑의 메시지가 바로 뜬다.

또 LTE폰으로 직접 촬영한 박람회장 동영상을 ‘유플러스박스슛앤(U+BoxShoot&)’에 저장, 재생 가능하다. 고객은 ‘U+HDTV’를 통해 엑스포를 소개하는 방송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개인방송’ 서비스로 직접 촬영한 동영상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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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도 LTE폰 하나로 가능하다. 행사장 내 매장에서 줄서지 않고도 테이블에서 계산할 수 있는 스마트 결제를 제공하고, 근거리통신(NFC)을 이용해 여수의 특산물을 살 수 있는 전자지갑(모바일 월렛)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여수엑스포의 LTE망은 관람객이 예상보다 많아도 고품질의 LTE 서비스를 완벽하게 소화할 수 있도록 데이터 용량 증설이 용이하도록 구축했다”며 “만약의 경우에 대비해 이동기지국도 배치하는 등 만반의 준비가 완료된 상황”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