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IT 성장기업 모임 개최

일반입력 :2012/04/23 11:59

송주영 기자

엔비디아가 다음달 16일 미국 캘리포니아 새너제이 컨벤션 센터에서 ‘신흥기업정상회의 2012’를 개최한다.

GPU 테크놀로지 컨퍼런스(이하 GTC) 2012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 행사에는 IT 분야 업체가 참여해 주요 컴퓨팅 화두를 소개한다. GPU 대용량 컴퓨팅을 이용한 클라우드 컴퓨팅, 안면인식 소프트웨어, 바이오의학 시각화 등의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중 ‘CEO와의 만남’에서는 모바일, 비주얼, 고성능 컴퓨팅 분야의 16개 유망기업 대표들이 시장조사업체 CEO, 투자업체 임원, 기술 전문가들로 구성된 패널을 대상으로 자사를 홍보하고 전문가 패널의 의견을 듣는다. 혁신 공로를 인정받은 상위 5개의 신흥기업에는 ‘기대주’상과 함께 미화 총 12만달러에 달하는 상금이 수여된다.

올해로 4회째 개최되는 신흥기업정상회의는 GPU를 사용해 기존 애플리케이션을 혁신하고 새로운 솔루션을 만드는 방법이 소개된다. 휴대용 컴퓨팅 기기 시장에서 GPU의 사용이 날로 늘어가고 있는 만큼 다수 모바일 기업 참석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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