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무협 느껴라! 블소 소울파티 개최

일반입력 :2012/04/21 16:25

김동현

엔씨소프트의 차세대 무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블레이드&소울(이하 블소) 팬들을 위한 제2차 소울파티가 21일 오후4시 청담동 비욘드 뮤지엄에서 열린다.

상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는 블소는 블리자드의 액션RPG ‘디아블로3’와 함께 대표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는 게임이다. 한국형 무협이라는 새로운 형태를 만들어낸 이 게임은 액션성을 대폭 살린 전투와 뛰어난 그래픽 등이 특징이다.

소울파티는 블소 마니아들을 위한 일종의 랜 파티로 기존 테스트에서 공개되지 않은 새로운 요소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는 것과 개발자와 이용자가 직접 만나 의견을 나누는 이벤트다. 첫 번째 작년 진행된 소울파티는 많은 인원이 참석해 큰 화제를 모았다.

21일 진행되는 제2차 소울파티는 게임 시연 위주로 진행됐던 1차 때와 달리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 그리고 많은 이용자들이 궁금해 하는 상반기 테스트 일정 및 공개 서비스에 대한 정보 등도 나올 것으로 보인다.

지난 4일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 제2차 소울파티는 일주일 정도의 짧은 모집기간에도 불구하고 많은 참가자가 신청을 해 ‘블소’ 다운 면모를 보였다. 엔씨소프트 측은 인원에 대해서는 말할 수 없지만 100명 이상 규모를 자랑했던 1차보다 몇 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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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파티는 오후 4시부터 일반 관람객들의 입장을 시작으로 게임 체험 및 다과를 즐긴 후 6시부터 본격적으로 행사가 시작된다. 이날 비욘드 뮤지엄에는 건물 외벽 전체를 감싸는 거대한 블소 랩핑이 이용자들을 맞이했으며, 비가 오는 굳은 날에도 많은 이용자가 왔다.

엔씨소프츠 측은 “비가 오는 날이지만 소울파티는 날씨와 달리 정말 멋진 소식과 볼거리로 마니아들을 맞이할 것”이라며 “올해 상반기를 강타할 블소의 가장 빠른 정보를 이곳에서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