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게임 ‘사일런트 힐’ 3D영화로 재탄생

일반입력 :2012/04/20 10:04    수정: 2012/04/20 10:05

김동현

최근 고화질 그래픽으로 리메이크 됐으며, ‘다운 풀’이라는 신작 게임이 나오는 등 업계 및 이용자의 주목을 사고 있는 공포 게임 ‘사일런트 힐’이 3D영화로 제작된다.

20일 코나미와 오픈로드필름 영화사는 공포게임 사일런트 힐을 소재로 제작된 동명의 영화의 후속작 사일런트 힐 리벨레이션 3D를 올해 10월26일 북미에서 개봉한다고 밝혔다.

2006년 처음 영화로 제작된 사일런트 힐은 안개와 소리, 그리고 괴기스러운 적들의 모습으로 공포 팬들에게 호평 받았다. 특히 원작의 괴물들을 완벽하게 재현한 영상은 원작자까지도 ‘놀랐다’라고 표현할 정도였다.

6년이 지난 후 나오는 후속작 사일런트 힐 리벨레이션 3D는 ‘데스 프론트’로 잘 알려진 마이클 J.바셋 감독이 맡았으며, 전작에 등장했던 주연 배우 라다 미첼과 숀 빈, 데보라 카라 웅거 등이 다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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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여성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사일런트 힐3의 배경과 이야기를 중점적으로 안개와 죽음으로 가득한 도시에서 벌어지는 괴현상을 사실적인 그래픽과 연출로 담아낼 예정이다.

이 영화의 국내 개봉은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