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우주에서 찍은 '놀라운 지구'

일반입력 :2012/04/17 18:42    수정: 2012/04/17 22:23

이재구 기자

이것은 태양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지구의 모습이다.“

씨넷은 16일(현지시간) 비디오촬영작가인 알렉스 라이베스트가 국제우주정거장(ISS)에 탄 과학자들이 본 것을 지상의 인류에게 보여주기 위해 저속촬영한 동영상을 소개했다.

지구 바로 위까지 선회하면서 하루 15회나 돌고 있는 ISS는 12장의 사진과 동영상을 제공한다. 이는 리이베스트의 동영상에 포착된 것과 똑같은 놀라운 장면이다.

인간이 거주하는 이 위성은 긴 바람결을 타고 있는 강, 높은 산맥, 광대한 대양, 그리고 구름덮인 하늘에 이르기까지 여러 가지 색깔로 표현되는 지구가 도는 모습을 추적하고 있다.

라이베스트는 이 동영상을 유리 가가린의 인류최초의 유인우주비행 51주년째 되는 지난 주 12일에 공개했다. 가가린의 108분짜리 지구궤도 선회는 전세계를 경악하게 했으며 구소련과 미국간의 우주경쟁을 가속시켰다.

냉전의 종식에 따라 ISS프로젝트는 미국,러시아,일본,캐나다, 유럽우주청 회원국들간의 협력 프로젝트로 변화했다. ISS는 지난 1998년 발사됐으며 지난 2000년부터는 줄독 과학자들이 거주해 오고 있다.

다음은 동영상은 라이베스트가 저속촬영한 아름답고 놀라운 태양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지구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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