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야구 축제에 국산 모바일게임 ‘들썩’

일반입력 :2012/04/17 11:11    수정: 2012/04/17 19:04

전하나 기자

전세계 야구 축제 열기에 게임빌의 ‘2012프로야구’ 인기가 치솟고 있다.

게임빌(대표 송병준)은 게임빌 프로야구 시리즈의 최신작인 ‘2012프로야구(Baseball Superstars 2012)’가 애플·구글로부터 추천 게임으로 선정, 최고앱 순위 수위권에 올랐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시리즈 첫 스마트폰용으로 나온 2012프로야구는 풀HD 그래픽, 틸팅 타격, 제스처 투구 등을 도입한 것이 특징. 국내 오픈마켓 3사, 국내외 애플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모두 출시됐다.

이후 애플 미국 앱스토어 무료 스포츠·RPG 장르 상위에 꾸준히 랭크돼 왔으며 현재 미국·캐나다·일본·한국 등 구글 플레이 스토어 스포츠 장르에서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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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일본 구글 플레이 스토어 전체 매출 순위는 각각 17위, 15위에 자리했다. 특히 일본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선 3만여 개의 반응이 쏟아지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게임빌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야구 시즌이 개막되는 것에 힘입어 게임 판매에 가속도가 붙었다”며 “미국, 한국, 일본, 대만 등 프로야구 리그 운영 국가에서 더욱 두드러진 활약을 나타내고 있으며 이들 국가와 밀접하게 연계된 프로모션 등으로 흥행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