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IPTV 가입자 100만 돌파

일반입력 :2012/04/17 10:28

정현정 기자

SK브로드밴드 IPTV 서비스 가입자가 100만명을 넘어섰다.

SK브로드밴드(대표 박인식)는 자사 IPTV 서비스 ‘BTV’ 가입자가 지난 9일 기준 100만166명으로 1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 1월 실시간 IPTV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3년 4개월 만이다.

SK브로드밴드 관계자는 “지난해 가을 이후 매월 3만명 정도 가입자가 늘어나면서 순항하고 있는 BTV에 100만 가입자는 의미가 큰 숫자”라고 밝혔다.

이를 기념해 SK브로드밴드는 17일 100만번째 고객인 유미라씨를 초청해 박인식 사장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품 전달 행사를 열고 삼성 55인치 LED 3D 스마트TV를 증정했다.

관련기사

한편, KT, SK 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 등 IPTV 3사의 실시간 가입자 수는 지난 11일 기준 500만명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1월 상용서비스 개시 이후 3년 4개월 만의 성과로 국내 유료방송 사상 가장 빠른 성장세다.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 IPTV 3사는 실시간 가입자 500만 돌파를 기념해 내달 10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 그랜드볼룸에서 기념식과 컨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