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독서 장려 캠페인에 7천만원 지원

일반입력 :2012/04/16 17:34

오픈마켓 11번가는 문화관광부가 선정한 2012년 ‘독서의 해’를 맞아 전국민 책 읽기 장려 캠페인으로 총 7천만원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11번가는 내달까지 도서 구매자 2천200명을 뽑아 책 구입비용 전액을 돌려준다. 이달 중 도서를 구입한 11번가 이용자 가운데 총 1천100명에 책 구매 비용을 ‘도서 전용 포인트’로 전액 환급한다. 이 포인트는 5월 중 한시적으로 도서 11번가에서 사용할 수 있다. 5월 구매자 가운데 추첨된 1천100명도 포인트 형태로 전액 환불 받는다.

11번가는 최근 실시한 국민독서실태조사를 보면 우리나라 국민의 독서율이 2004년 76%에서 지난 해 67%로 떨어지는 추세라며 책 읽는 사회 풍토를 조성하고 국민의 독서력 향상과 독서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 제고를 위해 마련한 캠페인이라고 기획취지를 설명했다. 독서율은 성인이 지난 1년간 도서를 한 권 이상 읽은 비율이다.

11번가 관계자는 지난해 도서11번가 이용 고객 1인의 결제 객단가를 조사한 결과 평균 3만1천820원으로 집계됐다며 두 달간 총 2천200명에게 직접적인 혜택을 주기 위해 독서장려금 예산 7천만원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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