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게임하이 상반기 150명 공개채용

일반입력 :2012/04/12 16:03    수정: 2012/04/12 16:06

넥슨(대표 서민)은 이달 말까지 상반기 신입·경력·인턴 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채는 넥슨과 자회사 게임하이를 합쳐 150명 규모로 진행되며 경력직은 1년 이상의 경력자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입사원은 게임아트, 게임기획, IT엔지니어, 해외사업 등 5개 분야를 선발하며 2년제 또는 4년제 대학 졸업자가 대상이다.

인턴 사원은 게임프로그래밍에 특화된 연구 과제 인턴과 개발 외 부서에 근무하는 일반 인턴으로 나뉜다. 연구 과제 인턴으로 선발되면 3개월간 조를 이뤄 넥슨에서 부여하는 연구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인턴 수료자 중 우수한 성과를 보인 경우 우선 채용의 기회가 주어진다.

지원서는 넥슨 채용 홈페이지(career.nexon.com)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넥슨은 취업준비생들의 편의를 위해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넥슨개발자콘퍼런스(NDC) 2012’에도 현장 채용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25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열리는 ‘NDC 커리어 세션’을 통해 ‘마비노기 영웅전’을 개발한 넥슨 이은석 디렉터가 “게임 회사에서 일하고 싶어요”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서 눈길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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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관계자는 “취업 문턱을 낮추기 위해 채용절차도 간소화하고 기간도 줄였다”며 “창의적인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넥슨의 자회사인 넥슨네트웍스도 오는 15일까지 상반기 공채를 진행한다. 모집 부문은 고객지원, 운영사업, 경영지원 3개 분야로 연령이나 학력, 전공 등에 관계 없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