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 자동차용 전원 통합컨트롤러 출시

일반입력 :2012/04/10 08:50

손경호 기자

TI코리아는 9일 TI가 입력 전압이 출력 전압 수준보다 현저히 낮아질 경우에도 안정적인 연속 출력 전압을 보장하는 자동차 애플리케이션용 듀얼 출력 전원 공급 장치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많은 신차종은 스타트 스톱 기능이 연료 효율을 증대시키고 있지만, 엔진 재시동 시 공급 전압을 현저히 낮아지게 하는 단점이 지적되고 있다.

이날 발표한 컨트롤러칩(제품명 TPS43330-Q1)은 전압이 낮아질 때도 애플리케이션이 중단되거나 성능저하 없이 지속적으로 동작할 수 있도록 보장한다고 TI는 설명했다.

TPS43330-Q1 제품군의 주요 기능 및 장점으로는 ▲2V ~ 4V까지의 넓은 입력 전압 범위와 최대 60V까지의 과도전압 특성은 심지어 심각한 배터리 전압 조건에서도 연속 동작 보장 ▲ 최소 35µA의 초저 영입력전류와 상대적으로 낮은 5µA의 셧다운 전류 특성에 따른 배터리 전력 소모 저감 ▲스프레드 스펙트럼 주파수 모듈레이션 방식을 사용해 전도성 전자파 장애 감소 ▲공급 레일 모두에 대해 개별 사용 및 전력 굿 신호를 제공하기 때문에 고객들에게 특정 애플리케이션 요구에 기반한 유연한 전력 시퀀싱 지원 ▲다수의 전압 레일과 전압 수퍼바이저를 통합해 디스크리트 솔루션 대비 보드 공간, 설계 복잡성, 시스템 비용 등 절감 ▲전용 하이사이드 FET 드라이버를 통해 외부 PMOS FET를 통해 외부 역배터리 보호 다이오드를 바이패싱해 전체 효율 향상 등이다.

관련기사

TPS43330-Q1 및 TPS43332-Q1의 샘플은 현재 HTSSOP-38(DAP) 패키지로, 1천개 수량 기준으로 개당 2.85~ 3.1달러에 공급 중이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www.ti.com/tps43330-q1-pr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