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버스터 게임 ‘리프트’ 흥행 대박 예감

일반입력 :2012/04/02 17:40    수정: 2012/04/02 17:41

전하나 기자

블록버스터 게임 ‘리프트’가 최종 테스트에서 이용자들로부터 합격점을 받으며 흥행 대박을 예고했다.

CJ E&M 넷마블(부문대표 조영기)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북미 개발사 트라이온월드(대표 라스 버틀러)가 개발한 MMORPG ‘리프트’의 공개 전 마지막 테스트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2일 밝혔다.

회사 측은 “지난 26일부터 7일간 진행된 대규모 테스트에서 첫 날부터 준비된 총 10개의 모든 서버가 풀가동되고 테스트 기간 내내 모든 서버에 대기열이 발생하는 등 많은 인원이 몰렸다”고 말했다.

테스트 참여율과 1인당 일 평균 플레이 타임도 각각 89%와 220분으로 고무적인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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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을 장전한 넷마블은 오는 6일부터 앞선 테스트 참가자를 대상으로 사전 공개서비스를 실시하고 10일부터 정식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용자들은 사전 공개서비스를 통해 캐릭터 명을 선점하고 초반 구역을 미리 체험할 수 있다.

넷마블 김현익 본부장은 “개발 기간 5년, 개발비 550억 원이 투입된 리프트의 다양하고 독특한 게임성과 업그레이드 된 운영, 안정적인 서버 환경에 좋은 평가 받아 기쁘다”며 “테스트 참가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더욱 완성도 있는 게임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