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디자이너 제작한 '케이스 전시회' 열려

일반입력 :2012/03/29 17:38    수정: 2012/03/30 08:45

세계적인 디자이너 카림 라시드가 제작에 참여한 스마트폰 케이스가 국내 출시되면서 이를 기념하는 전시회가 열려 주목된다.

슈피겐SGP는 29일 서울 명동에 위치한 유명 애플프리미엄리셀러(APR) 프리스비에서 ‘카림 라시드 콜라보레이션 기획전’이 열렸다. 이 기획전은 내달 8일까지 열리며, 기획전을 시작한 이날 포토 콘테스트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카림 라시드는 세계 3대 산업 디자이너로 평가받는 만큼 프라다, 도요타 등 글로벌 브랜드는 물론 현대, LG전자, 한화 등 국내 대기업과 협업을 통한 디자인 제품도 선보였다.

슈피겐SGP에 따르면, 카림 라시드가 디자인한 케이스 신제품은 세계 37개국에 수출된다. 특히 스마트폰 케이스로는 최초로 카림 라시드가 디자인에 참여한 제품이고, 이 디자이너의 인지도가 높기 때문에 상당 판매량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카림 라시드 협업 케이스 신제품은 국내서도 현재 슈피겐SGP 온라인몰에서 판매되며, 프리스비를 포함한 여러 APR 매장에 판매중이다. 프리스비 명동점에선 제품 판매와 함께 일주일간 기획 전시회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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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림 라시드 스마트폰 케이스는 아이폰4, 4S 전용이며 '블로비즘', '카르마', '하모니' 등 3가지 디자인이 있다. 또 디자인별로 총 3가지 색상의 제품이 있다. 가격은 2만4천700원이다.

카림 라시드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를 맡은 대홍기획 디자인 마케팅센터의 채대일 선임은 카림 라시드와 슈피겐SGP의 콜라보레이션은 디자인의 차별화로 개성을 존중하고 소비자의 감성적 만족을 충족시키는 부분에서부터 출발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