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옥션, 인터파크 책도 판매

일반입력 :2012/03/28 16:07

인터파크INT(대표 이기형)와 G마켓, 옥션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대표 박주만)는 도서 유통 사업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양사는 제휴를 통해 G마켓과 옥션은 도서 카테고리에 인터파크도서 별도의 판매공간을 신설하고 국내도서, 해외도서 상품을 입점시켜 판매한다. 또한 인터파크도서에서 판매되는 것과 동일한 가격에 전국 주요 도시 당일배송 및 하루배송 서비스도 동일하게 제공한다. 인터파크도서 상품은 4월 중 G마켓 사이트부터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인터파크 측은 이번 제휴를 통해 급성장 하고 있는 오픈마켓 도서 시장으로 유통 채널을 확대해 신규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서영규 인터파크INT 도서부문 대표는 “G마켓, 옥션의 유통 채널과 인터파크도서의 전문적인 서비스를 결합해 출판 유통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기존 인터파크도서의 서비스는 동일하게 제공하면서 G마켓, 옥션 고객들에 맞는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시너지를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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