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가, 이번엔 X박스로 인기 게임 이식

일반입력 :2012/03/26 12:14    수정: 2012/03/26 13:36

최근 징가닷컴을 열고 다수의 협력사 제휴, 그리고 신생 개발사 인수 등으로 바쁜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징가(Zynga)가 콘솔 플랫폼으로 게임을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26일 미국 게임스팟에 따르면 징가가 현재 마이크로소프트(MS)의 콘솔 게임기 X박스360용으로 자사의 인기 게임 팜빌을 비롯해 다수의 게임을 이식한다고 알려졌다.

소식통은 징가 공동 설립자인 마크 핀커스(Mark Pincus)가 팜빌과 ‘워드 위드 프랜드’ 등을 X박스 라이브 아케이드 게임으로 이식할 예정이며 이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지금 게임 상태를 저장하고 다른 화면이나 플랫폼에서 연동 시킬 수 있는 백 엔드 기술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며 “X박스와 아이폰, PC 등을 모두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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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 및 인터페이스 등도 X박스360 컨트롤러에 맞춰 최적화 된다. 하지만 X박스360 전용 콘텐츠가 추가될 것인지에 대해서는 밝혀지지 않았다.

이에 대해 징가 측에서는 공식적인 답변을 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