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 19대 총선 특집페이지 오픈

일반입력 :2012/03/26 10:28

정현정 기자

포털사이트 네이트도 4.11 총선 특집페이지를 열고 후보자 인물검색 기능을 강화한다.

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이주식)는 총선 관련 실시간 뉴스와 선관위가 제공하는 후보 인물정보 및 각 후보들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정보를 제공하는 네이트 총선 특집페이지(news.nate.com/vote2012)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이 밖에 특집페이지에서는 각 선거구와 주요격전지의 현황 정보는 지도와 그래프로 알아보기 쉽게 제공되며 지난 18대 총선의 주제별 이슈, 역대투표율 등도 볼 수 있다.

후보자 인물검색도 강화했다. 후보자를 검색하면 해당 후보와 정당이 SNS상에서 얼마나 화제가 되는지 관심도 추이를 그래프로 보여준다. 특히 후보자와 관련 있는 뉴스 기사와 함께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댓글을 제공해 이슈를 한눈에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네티즌들이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함께 제공해 선거구별로 사용자들 간에 댓글로 소통할 수 있게 하고네이트 공감, 트위터, 페이스북을 연계해 다양한 의견과 정보 교류도 가능하도록 했다. 선거 당일에는 실시간 지역별 투표율과 개표현황을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한편, SK컴즈는 19대 총선을 맞아 외부전문가와 네티즌으로 구성해 운영 중인 미디어책무위원회와 함께 선거뉴스의 공정성 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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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훈 SK컴즈 포털서비스본부장은 네이트 총선 서비스는 SNS와 스마트 디바이스 선거문화에 맞춰 PC와 모바일에 동시에 구현했다며 선거기간 동안 신속하고 공정한 정보 제공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네이트는 특집페이지 운영기간 동안 네티즌이 이번 선거와 관련된 자신의 공약을 내걸고 다수의 공감 및 추천을 받으면 이를 인증하는 ‘공약한 판’ 캠페인을 진행한다. 또, 네이트 검색에서 관심있는 후보를 검색하면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2, 문화상품권 등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