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포토' 앱 다운로드 100만명 돌파

일반입력 :2012/03/22 10:46

아이포토(iPhoto) 앱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앱으로 나타났다.

21일(현지시각) 애플에 따르면, 아이포토 앱은 공개 열흘만에 100만명의 사용자가 내려받았다.

아이포토는 애플이 새 아이패드를 발표하면서 선보인 사진 편집, 공유 앱이다. 여러 앱 개발사들이 내놓은 앱의 장점을 모아 애플이 자체적으로 개발했다는 점이 눈길을 끄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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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포토 앱의 가격은 4.99달러다. 이는 애플이 자체 제작한 앱이기 때문에 사용자가 지불한 비용이 애플에게 고스란히 돌아간다. 즉 아이포토 앱이 새 아이패드만큼이나 애플에게 효자 역할을 한 셈이다.

이 같은 기록이 사용자 수라는 점이 주목할 부분이다. 외신은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개별로 내려받은 숫자가 아니라 사용자 수이기 때문에 애플은 이 수치보다 더 많은 돈을 벌어들였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