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행복기사 양성 팔걷었다

일반입력 :2012/03/21 14:10

정윤희 기자

SK브로드밴드(대표 박인식)는 한국폴리텍Ⅰ대학(학장 정봉협)과 산학교류 협약을 맺고 한국폴리텍Ⅰ대학 유비쿼터스통신과의 기능사 양성과정에 행복기사 교육과정을 개설했다고 21일 밝혔다.

교육시간은 매주 월요일 3시간씩 수료까지 상, 하반기 총 29주 87시간이다. 교육과목은 고객응대 프로세스, 롤플레잉(Role Playing), 개인정보 보호, B상품의 이해, 네트워크의 이해, Btv, 인터넷전화 및 와이파이폰, 현장실습 및 견학 등으로 구성됐다.

해당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은 본인이 원할 경우 서울과 수도권에 있는 SK브로드밴드 행복센터에 취업할 수 있다. SK브로드밴드는 향후 이 교육과정을 전국의 폴리텍대학에 적용,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정봉협 한국폴리텍Ⅰ대학 학장은 “SK브로드밴드와의 협약은 산학협력 및 교류를 통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식 인력양성에 좋은 본보기”라며 “향후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직업훈련 과정을 많이 개설해 산학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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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범 SK브로드밴드 네트웍기획본부장은 “해당 교육 과정을 통해 이론과 실습뿐 아니라 고객중심의 마인드가 향상된 우수 행복기사를 신규 양성할 수 있게 됐다”며 “SK브로드밴드는 향후 산학협력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행복기사는 SK브로드밴드가 제공하는 모든 서비스의 신청, 개통, 장애 처리 등을 담당하고 체계적 고객관리 역할을 강화해 더 나은 서비스를 수행하는 고객 접점 담당 직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