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영세사업자 개인정보보호 백신 지원

일반입력 :2012/03/14 14:15

김희연 기자

행정안전부가 영세사업자들의 개인정보 관리를 돕기 위해 백신 프로그램을 유무상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5인 미만의 종업원이 일하는 사업장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백신 솔루션을 무상 제공하기로 했다. 종업원 50인 미만의 중소사업자에게는 개인정보보호 의무 조치사항 컨설팅을 통해 보안솔루션 도입 비용 20%를 지원해주기로 했다.

이에 대해 행안부는 “개인정보보호법 시행에 따라 개인정보를 처리하는 모든 사업자는 보호조치를 취해야 한다”면서 “부동산중개업, 비디오대여점, 피자가게 등과 같은 영세사업자를 지원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백신지원을 희망하는 사업자들은 오는 21일까지 개인정보보호 종합지원포털 홈페이지나 이메일(privacy_support@kisa.or.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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