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6억원 경품 마라톤 대회 연다

일반입력 :2012/03/13 10:49

오픈마켓 11번가가 6억원 상당의 경품을 내건 마라톤 대회를 연다.

11번가는 내달 29일 서울 월드컵 공원에서 11km 마라톤 대회 '득템레이스'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마라톤 대회는 코스마다 경품이 숨겨진 것이 특징이다.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면 코스마다 숨겨진 행운카드를 찾아 크루즈 여행권, 노트북, 구찌 핸드백, 한우세트 등으로 교환해 받을 수 있다.

행운카드는 경기 당일 오전 10시부터 평화의 광장 내에 무작위로 배포된다. 경품은 대회가 끝난 뒤 일괄 증정된다.

이 마라톤 대회는 오는 30일까지 11번가 사이트의 해당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참가자격은 만 18세 성인으로 선착순 5천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2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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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 전원에게 프로스펙스 김수현 한정판 티셔츠, 워터파크 이용권, 1만1천원 상당의 11번가 레저할인쿠폰, 마스크팩 등이 제공된다. 또 대회 당일 개그맨 송준근이 사회를, 다이나믹듀오가 축하공연을 펼친다.

11번가 임현동 레저그룹장은 지난해 기부마라톤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침체로 힘들어하는 고객에게 관심과 재미를 부여하는 득템마라톤을 준비했다며 앞으로 소비자와의 접점을 좁힐 수 있는 다양한 오프라인 프로젝트를 기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