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진출 희망 중소기업 ‘참고서’ 나왔다

일반입력 :2012/03/12 11:34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에 도움이 될 만한 보고서가 나왔다.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국내 방송통신 기업들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해외 54개국의 방송통신 10대 전략품목별 핵심 시장정보를 담은 ‘국가별 방송통신 현황 2011’ 보고서를 발간·배포한다고 12일 밝혔다.

보고서는 미주·유럽 등 주요시장은 물론 아시아·중남미·아프리카 등 신흥시장의 국가별 방송통신 주요정책, 규제정보 등 정책현황을 소개하고, LTE, 와이브로, 스마트TV, IPTV 등 전략품목별 시장동향과 전망, 사업자 현황 등 시장정보를 제공한다.

올해 발간된 보고서는 국가보고서 7권과 품목보고서 1권과 CD로 구성됐으며, 대상국이 전년 47개국에서 7개국 추가 되었고, 품목도 시장변화에 맞춰 재조정됐다.

보고서 책자를 희망하는 기업과 유관기관은 방송통신해외정보시스템(conex.kisa.or.kr)을 통해 무료 배포한다(300질 한정). 아울러, 코넥스 홈페이지에서 e북 열람과 다운로드도 가능하다.

수시로 업데이트되는 해외 시장에 대한 정보와 보고서는 코넥스 시스템과 뉴스레터를 통해 제공되며, 트위터, 페이스북, 블로그 등의 다양한 채널을 통해서도 코넥스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관련기사

코넥스 시스템은 해외 시장정보뿐만 아니라 해외 규격인증정보와 기업DB를 제공하고 있으며, 중소기업에 수출마케팅, 관세, 통관, 법률 등에 관한 맞춤형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온라인 상담창구도 개설·운영 중에 있다.

방통위 관계자는 “해외 시장정보 획득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코넥스 정보 업데이트 주기 단축과 모바일 웹 구축 등 시장정보 제공 사업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