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중소기업용 보안 서비스 2종 출시

일반입력 :2012/03/06 14:56

김희연 기자

안랩(대표 김홍선)은 중소기업용 보안 서비스 2종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새로 출시된 보안 서비스는 원격지원 서비스인 ‘기업용 PC주치의’와, IT자산관리 서비스 등이다. 안랙은 보안 전문가가 부족한 중소기업 보안 수준 제고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업용 PC주치의 서비스는 보안전문가가 원격으로 사내 PC에 접속해 전반적인 PC사용 환경을 관리해주는 토털 케어 서비스다. 보안은 물론 일반적인 장애조치까지 안내해주는 양방향 서비스도 함께 지원한다.

기업용 PC주치의는 중소기업용 보안 서비스인 V3 MSS(V3 Managed Security Service)나 기업용 통합백신 V3 인터넷 시큐리티 8.0과 함께 구매하는 것도 가능하다. V3제품군과 별개로 구매할 수 있으며, 별도 구매시 PC 1대당 5회 사용에 8만원이다.

IT 자산관리 서비스는 지란지교소프트의 ‘오피스키퍼’ 상품을 서비스화한 것으로 전문관리자가 없더라도 효율적으로 IT자산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다. 이 서비스를 통해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보유 및 사용현황, PC사용 현황 등을 관리할 수 있다.

또한 사내 PC 및 소프트웨어의 가동율과 활용 상황을 확인해 장기간 사용되지 않는 PC나 소프트웨어를 재배치하는 등 사내 IT자산 활용도도 높일 수 있다. 불필요한 소프트웨어나 인터넷 접속도 관리해 업무 집중 관리까지 가능하다.

IT 자산관리 서비스는 V3 MSS와 연동돼 V3 MSS 고객만이 구매할 수 있다. 2~299 사용자 기준 PC 1대 당 18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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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선 안랩 대표는 “중소기업에 필요한 것은 보안 전문가가 없더라도 손쉽게 보안 대책을 세우고 IT자산을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면서 “새로 출시한 보안 서비스를 통해 중소기업 보안 수준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랩은 기업용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온라인 캠페인을 오는 4월15일까지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