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스토어 250억번째 주인공은 중국인

일반입력 :2012/03/06 09:48    수정: 2012/03/06 19:01

중국 칭다오에 거주하는 춘리 후가 애플 앱스토어에서 250억번째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내려받은 주인공이 됐다. 그는 애플이 진행한 앱스토어 프로모션에 따라 1만달러치의 아이튠스 기프트카드를 받게 됐다.

5일(현지시각) 애플에 따르면, 지난 주말 춘리 후 씨가 250억번째 앱을 내려받아 1만달러 상당의 아이튠스 기프트카드를 받게 됐다.

250억번째로 내려받은 앱은 디즈니게임의 '물 좀 주시죠(Where's My Water?)'다. 애플 자체 프로모션에 따라 춘리 후는 앱스토어나 아이튠스, 아이북스에서 1만달러를 사용할 수 있다.

애플은 지난 1월 100억건의 앱스토어 다운로드를 기록했을 때에도 1만달러 단순 기프트카드를 제공했다. 이는 이번처럼 앱스토어나 아이튠스에 한정되는 것과 달리 맥북이나 아이패드 같은 일반 제품도 받을 수 있는 기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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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100억번째 주인공은 영국의 가일 데이비스라는 여성. 그는 '페이퍼 글라이더'라는 게임을 내려받았다.

지난 2009년 4월 10억번째 앱을 내려받은 13세 코너 멀차하이도 맥북, 아이팟 터치, 타임캡슐, 1만달러 아이튠스 상품권을 받았다. 그가 내려받은 것은 아이폰 사용자들이 주소록을 공유할 수 있는 '범프'라는 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