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부서가 1년동안 준비해야할 10가지

일반입력 :2012/03/05 09:10    수정: 2012/03/05 14:59

최근 기업 IT분야의 주요 트렌드로 떠오른 영역들이 있다. 전과는 다른 양상이기 때문에, 기존의 체제로 대응하기 어려운 것들이다.

바로 서비스로서의 플랫폼(PaaS), 빅데이터, 소셜, 모바일 등 IT업무의 자연스러운 변화를 유발하는 사안들이다. 이는 IT부서에게 압박감을 주는 것이기도 하다.

4일(현지시간) 지디넷에 따르면, 액센추어기술연구소는 '테크놀로지 비전 2012'에서 IT부서가 새로운 트렌드에 발맞추기 위해 완료해야 할 사항들을 발표했다.

액센추어는 각 기업 연구소의 과학자, 아키텍트, 엔지니어들과 업계 전반에서 수집된 전망들을 바탕으로 IT부서의 선결사항 10가지를 뽑았다.

액센추어는 “지금은 IT부서가 변화에 우선을 두고 움직여야 할 시간”이라고 밝혔다. 지금부터 1년 동안 기업 IT부서가 반드시 완료해야 할 10가지 핵심 행동들이다. 앞서 나열한 4가지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PaaS, 빅데이터, 컨버지드 데이터, 보안 등이 해결돼야 할 사안으로 꼽혔다.

다음은 액센추어가 꼽은 IT부서가 1년간 반드시 선결해야 할 조건들이다.

1. 데이터 서비스를 위해 조직 구조를 새로 설계하라.

2. 새로운 데이터 서비스 수요에 대한 비즈니스 기능을 담는 토론, 활동을 조직하라.

3. 정형, 비정형 데이터에 효력을 줄 수 있는 데이터 플랫폼을 시범운영하라. 이 플랫폼을 하나 혹은 그 이상의 비즈니스 프로세스에서 사용하라.

4. 문맥 기반 서비스의 회사 리스트를 편집하라. 문맥 기반 서비스는 환경 변화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돼야 하며, 기업 전반의 배경으로서 그 플랫폼을 조종하기 위해 비즈니스 측면에서 토론을 기반으로 형성돼야 한다.

5. 사용자 경험(UX) 전문가, 데이터 과학자, 새로운 문맥기반 데이터 서비스를 실험하는 파일럿 팀을 조직하라.

6. 플랫폼 상에서 데이터에 효과를 불어넣는 것을 시작하는 다른 비즈니스 프로세스 리스트를 만들어라.

7. 빠르게 회전하는 시도를 가진 혼합된 팀을 편성하기 위해 밀접한 파트너십을 연마하라.

8. 회사의 조직구조와 기술세트를 내부에 공개하라. 이는 기존의 아웃소싱 서비스와 플랫폼 제공자가 함께 작동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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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IT시스템을 디자인하고 개발할 때 확고하고, 유연한 보안 우선사항을 만드는 프로세스를 수립하라.

10. 서비스제공자와 함께 기업 IT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열거하는 명확한 오케스트레이션 역할을 창조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