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미니 7.85인치…3분기 생산

일반입력 :2012/03/02 15:25    수정: 2012/03/02 17:49

이재구 기자

애플의 아이패드3는 이제 낡은 뉴스다. 7.85인치 아이패드미니가 3분기에 생산된다. 아이패드미니의 해상도는 기존 아이패드2와 같다. 따라서 기존 앱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씨넷은 1일 디지타임스를 인용, 수많은 아이패드3 소식을 잇는 애플의 3분기중 7.85인치 아이패드 미니 생산소식을 보도했다.

보도는 또 애플이 아이패드미니 생산에 앞서 7일(아이패드3 소개 시점)에 지금보다 가격을 200달러 이상 내린 249~299달러에 아이패드2(8GB)를 소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금까지는 아이패드2의 가격을 내려도 l400달러가 될 것으로 전망됐었다.

7.85인치 화면을 가진 아이패드미니의 등장소식은 지금까지 나온 일련의 보도에 뒤이어 나온 것이다.

이미 지난 해 10월부터 씨넷이 아시아의 업계 소식통 말을 인용, 아이패드미니가 등장할 것이란 보도를 한 바 있다.

애플이 보다 작은 아이패드를 만들 계획을 가지고 있다는 소식은 일부 애플관찰자들을 혼돈스럽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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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보도는 상황이 다르게 전개되면서 아마존의 킨들파이어 태블릿이 고객들의 마음을 흔들기 시작했고 7.85인치 아이패드는 기존 아이패드와 똑같은 1,024x768픽셀의 화소를 가진 제품으로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는 애플이 미니아이패드를 만들더라도 개발자나 사용자들이 앱을 바꿀 필요가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