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3, 벌써 미국 땅 밟았다고?

일반입력 :2012/02/28 16:08    수정: 2012/02/28 16:28

봉성창 기자

애플의 최신 태블릿 ‘아이패드3(가칭)’가 이미 비행기를 타고 미국에 공수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美 씨넷은 중국의 스마트폰 관련 웹사이트 ‘웨이폰닷컴’이 공개한 운송장을 근거로 아이패드3는 지난 26일 항공편으로 시카고, 로스엔젤레스, 뉴욕 등의 공항에 발송됐다고 27일(현지시간) 전했다.

외신에 따르면 운송 과정은 삼엄한 보안 속에 진행됐다. 공항에서 아이패드3로 보이는 짐의 이동 경로까지 세세하게 신경써서 최대한 짧게 비행기에 실었다는 설명이다.

물론 이러한 보고가 사실인지는 아직은 알 수 없다. 다만 사실로 밝혀질 경우 이는 다음달 9일 아이패드3가 공개됨을 의미한다. 이미 그동안 수 많은 외신들은 아이패드 후속작이 3월 초에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고 앞다퉈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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