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 게임 문화 자문단 발족

일반입력 :2012/02/27 15:12    수정: 2012/02/27 15:19

전하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게임 과몰입 역기능을 해소하고 건강한 게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게임 문화 자문단’을 발족한다고 27일 밝혔다.

게임 문화 자문단은 온라인게임 등 사용자의 게임 경험을 토대로 게임 서비스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건의하고 게임 과몰입 유발 요인에 대한 현장 분석을 맡게 된다.

학부모, 시민단체, 상담전문가, 교사 등으로 구성된 1기 자문단은 앞으로 1년간 활동할 계획이다. 이들 자문위원은 매월 정기모임으로 정부 정책에 대한 의견을 개진할 예정이다.

문화부는 자문단을 통해 게임을 둘러싼 여러 이해 관계자들이 모여 다양한 관점에서 논의를 도출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이 같은 활동을 바탕으로 학부모, 교육계, 시민단체 등 각계의 의견을 수렴해 현장 상황에 적합하고 체계적인 게임 정책을 마련한단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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