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카메라'가 34만원…어디서?

일반입력 :2012/02/26 15:01    수정: 2012/02/26 16:32

이재구 기자

007영화에나 나올 법한 황금카메라가 등장했다. 물론 모두가 전체가 황금은 아니고 카메라 윗부분과 렌즈부분을 황금도금으로 장식했다.

씨넷은 25일(현지시간) 무게가 103그램에 불과한 손안에 들어가는(7.4X4.6X4.3cm) 크기의 황금(24K) 미니어처 카메라를 소개했다.

제품을 만든 독일카메라 업체 MINOX는 이 카메라를 완전한 모던 스타일 디지털카메라로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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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형 황금카메라는 510만화소의 CMOS 이미지센서를 가지고 있으며 2인치 컬러LCD를 사용하고 있다. 뷰파인터는 탈착식이며 광각렌즈를 선택사양으로 덧붙일 수 있다. 렌즈는 9.0mm고 하드웨어는 4배 줌기능을 갖고 있다. 비디오캡처기능은 약해서 320x240 AVI클립으로 60초간 촬영할 수 있다. 다행히도 이 작은 카메라에는 일반 미니 USB가 갖춰져 있으며 리튱이온배터리 교체형이다.

아도라마(Adorama)에서 구입할 수 있는 이 황금디지털카메라 DCC5.1의 가격은 가장 싼 것이 299.95달러(34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