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앱스토어 K앱스, MWC에 뜬다

일반입력 :2012/02/24 15:09    수정: 2012/02/28 15:50

김태정 기자

한국형 통합앱스토어 ‘K앱스’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시연된다.

한국통합앱스토어는 MWC에서 별도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국내 이동통신3사와 함께 K앱스의 웹플랫폼과 애플리케이션을 시연한다고 24일 밝혔다.

MWC에서 시연될 플랫폼과 애플리케이션은 WAC의 표준 규격인 WAC2.0 기술을 적용했다. 롱텀에볼루션(LTE)와 HD고화질에도 대응했다.

K앱스는 MWC를 통해 해외 이동통신사들과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향후 글로벌 애플리케이션 생태계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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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일환으로 KT앱스의 애플리케이션을 영어와 일어 등으로 번역해서 공급할 수 있는 협약을 WAC와 체결할 예정이다.

김후종 K앱스 이사장은 “웹플랫폼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콘텐츠까지 해외 시장에 진출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