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42인치 저가 LED TV 출시

일반입력 :2012/02/24 10:43

인터파크가 유통업계 자체브랜드(PB) 저가 TV 출시 경쟁에 가세했다.

인터파크는 오는 27일 42인치 풀HD LED TV를 62만9천원에 500대 한정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인터파크가 내놓을 ‘iTV’는 국내 TV 전문 생산업체인 GPNC가 제작했다. iTV는 국산 디스플레이 패널을 사용했으며 주사율은 240Hz다. 회사 측은 비슷한 사양의 대기업 생산 제품보다 40% 가량 저렴하다고 설명했다. 인터파크 iTV는 필립스, 롯데전자의 서비스센터 전국 40곳을 통해 사후관리(AS)를 받을 수 있다. 구입 후 1년간 무상 AS를 받을 수 있으며, 패널은 2년간 무상 AS를 지원한다. 구입후 1개월 이내에 품질 문제가 있을 경우 무상 교환을 받을 수도 있다.

인터파크는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1차 예약판매를 진행하며, 구매자 가운데 25명을 추첨해 스탠드, 벽걸이 설치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또 삼성카드, NH카드, 하나SK카드로 결제할 경우 10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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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는 내달 중순 2차 판매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이 회사 관계자는 “3D TV도 단독 브랜드인 iTV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터파크INT 이강윤 디지털사업부장은 “지상파 아날로그 방송이 종료되는 2012년은 디지털 TV 원년으로 본격적인 수요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며 “디지털 TV 가격이 부담스러운 소비자 요구를 반영한 제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