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 앱스프레소, 코리아 모바일 어워드 최우수상

일반입력 :2012/02/22 18:09

정현정 기자

KTH(대표 서정수)는 자사가 개발한 하이브리드 앱 개발 프레임워크 ‘앱스프레소’가 ‘2011 코리아 모바일 어워드’에서 모바일 솔루션 부문의 최우수 솔루션으로 선정돼 방송통신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앱스프레소는 아이폰과 안드로이드용 애플리케이션을 각각 따로 개발하는 수고 없이 한 번의 개발로 두 가지 버전의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출시할 수 있게 해주는 하이브리드 앱 개발 프레임워크다.

사업성, 참신성, 안정성, 편의성, 디자인 등 총 5개의 항목으로 구성된 평가에서 앱스프레소는 심사위원단으로부터 앱 개발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게 했을 뿐만 아니라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크로스 플랫폼’ 문제도 해결했다는 평을 받았다.

한기태 KTH 앱스프레소팀장은 “앱스프레소는 앱 개발자들의 크로스 플랫폼 이슈를 해결하고 앱 개발의 진입장벽을 낮췄다는 점에서 좋은 평을 받은 것 같다”며 “KTH는 향후 더 많은 개발 편의 기능을 탑재한 신규 버전으로 앱 개발자들에 대한 지원과 교육을 확대하고 앱 개발 생태계를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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