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코리아, 온라인 수출 강사 모집

일반입력 :2012/02/22 17:30

오픈마켓 옥션, G마켓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가 온라인 수출 전문 강사를 선발한다.

이베이코리아는 새로운 수출 활로로 각광받는 오픈마켓 판매 교육 수요가 급증하면서 전문강사를 선발하게 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베이코리아를 통해 온라인수출교육을 받은 인원은 작년 한해 1만6천명으로 올해는 약 30% 증가한 2만여명이 교육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베이코리아는 교육횟수를 늘리고 교육 종류를 다각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베이코리아는 필기시험 및 면접을 통해 오는 5월까지 20~30명의 전문강사를 선발할 계획이다.

이베이 온라인수출 전문강사에 지원하려면 이베이코리아 판매지원사이트를 비롯해 옥션-G마켓 ‘판매자교육센터’ 코너의 관련 배너를 통해 오는 내달 23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지원 자격은 지원일 기준으로 이베이 판매기간이 6개월 이상, 이베이 ‘셀링 피드백’ 100점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1차 시험은 4월 13일 서울, 대구, 부산에서 동시 실시되며, 4월 27일 2차 면접을 진행한다. 1차 시험은 이베이 개요 및 판매자 정책, 이베이에서 사용되는 영어 등의 내용으로 치뤄지며, 2차 면접은 이베이 관련 자유주제에 대해 발표하고 질의응답하는 것으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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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선발자는 이베이코리아 인증 자격증과 함께 이베이코리아 주관 각종 교육 프로그램을 강의할 우선적 기회가 부여된다. 아울러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중소기업-대기업-특성화고교 강의기회를 우선적으로 부여받을 수 있다.

이베이코리아 온라인수출사업(CBT)팀 임지현 팀장은 이번 선발을 통해 전국의 온라인수출 전문인력을 확보하는 한편, 교육 수요자에게는 검증된 양질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업계 최초로 글로벌 전자상거래 전문가를 체계적으로 양성해 전자상거래를 통한 수출강국 한국의 명성을 잇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