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트로이, 신규 서버 긴급 추가...왜?

일반입력 :2012/02/22 15:36    수정: 2012/02/22 16:29

신작 게임 트로이가 또 다시 신규 서버를 추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자 급증에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알트원(대표 홍창우)은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신작 다중접속역할전쟁수행게임(MMOWRPG) 트로이에 신규 서버 아르테미스를 지난 21일 오후 7시에 긴급 추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트로이는 공개서비스 실시 후 오픈 1시간 30분만에 신규 서버 데메테르를 추가하고 주말 동안 아테나와 아폴론 서버를 추가한 데에 이어 지속적인 신규 가입자 유입 및 동시접속자 상승에 힘입어 4번째 신규 서버인 아르테미스를 추가 총 7개의 서버를 운영하게 됐다.

트로이는 게임 내 NPC, 던전, 몬스터, 전차, 전술방법, 시스템 등 게임 곳곳에서 그리스 신화와 관련된 요소를 담은 것으 특징이다. 이 게임은 스피디한 전투와 다양한 전술적 요소를 결합시켜 더욱 극대화된 전쟁의 재미를 제공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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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트원 관계자는 트로이가 공개서비스 이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그리스 신화를 소재로 하고 액션성을 강조했기 때문으로 보인다면서 앞으로 대규모 업데이트 등을 통해 이용자의 기대에 보답할 계획이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트로이는 PC방 접속 및 사용량도 꾸준히 늘어 PC방 전문 리서치 사이트 게임트릭스에서 오픈 4일만에 RPG 장르 신규 진입 순위 25위에서 12단계나 올라 13위를 기록하며 무서운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