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 제2차 ‘슈퍼앱 코리아’ 개최

일반입력 :2012/02/19 15:06

손경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20일부터 스마트기기를 위한 최고의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개발할 수 있는 창업팀을 선발하는 제 2차 슈퍼앱 코리아를 개최한다고 19일 발표했다.

문화부는 이 대회를 통해 선발된 우수한 실력을 갖춘 개발 팀들의 창업을 지원하고 경쟁력 있는 서비스 및 앱의 상용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슈퍼앱 코리아에서 선정된 팀들에게는 앱 개발 전문가들이 멘토가 돼 앱 개발과 창업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준다. 또한 문화부가 추진 중인 ‘스마트콘텐츠센터’ 입주 시에 가산점을 받을 수 있으며, 서울스페이스의 글로벌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에서 초기 투자를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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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상금 6천만 원이 주어지는 슈퍼앱 코리아는 2인 이상으로 구성된 창업 준비 팀 또는 창업 후 1년 이내의 스타트업들이 참가할 수 있다. 기존 경진대회와 달리 서류심사 및 인터뷰를 통해 1차로 팀을 선정해 이들 팀들이 제안한 앱을 100일 동안 개발해 최종 우승팀을 선발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앱센터운동본부가 주관하며 서울스페이스·CJ헬로비전이 후원하는 이 대회에 참가하려면 내달 15일까지 슈퍼앱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www.SuperAppK.com)에 지원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