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 푸딩.투, 출시 하루만에 앱스토어 1위

일반입력 :2012/02/16 16:34    수정: 2012/02/16 17:26

정윤희 기자

사진 기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푸딩.투’가 출시 하루 만에 앱스토어 전체 1위를 차지했다.

KTH(대표 서정수)는 ‘푸딩.투(pudding.to)’ 아이폰 버전이 앱스토어 앱스토어 등록 하루 만에 국내 앱 다운로드 1위를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아울러 해당 앱은 영국 일간지 가디언에 ‘지금까지 나온 가장 혁신적인 사진 공유 앱’으로 소개되기도 했다.

KTH는 인기 이유로 푸딩카메라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탄생한 사진 필터 기능과 감정을 담아 공유할 수 있는 감성적 기능 등 스마트폰 사용자의 니즈를 반영한 기능을 꼽았다. 국내와 함께 글로벌 버전(영어 언어 지원)도 출시한 것이 해외에서 어필했다는 분석이다.

‘푸딩.투’는 휴대폰에 저장된 사진이나 앱 내 카메라로 직접 촬영한 사진을 한 번의 터치로 간편하게 매력적인 색감으로 표현할 수 있는 후 보정 필터 기능을 제공한다. 회전, 블러드 기능 외에도 6개의 액자와 여러 장의 사진을 한 장에 담아 표현할 수 있는 ‘멀티 레이아웃’ 기능으로 다양한 사진을 연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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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자신의 감정을 사진에 추가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용자는 ‘외로운’, ‘즐거운’, ‘냠냠’ 등 총 15개의 기분 중 하나를 선택해 촬영 당시의 기분을 사진에 표현 가능하다.

KTH 윤세정 ‘푸딩.투’ PM은 “새로 내놓은 ‘푸딩.투’가 출시 하루 만에 앱스토어 다운로드 1위를 기록하는 등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KTH는 보다 많은 스마트폰 이용자들이 사진과 함께 일상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할 뿐만 아니라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도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