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게임 '신선도' 순위 225↑, 첫날 반응 호평

일반입력 :2012/02/10 10:27    수정: 2012/02/10 10:45

김동현

연간 2천억 원에 가까운 수익을 기록하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된 웹 RPG(역할수행게임) 신선도가 지난 9일 국내에서 진행한 공개 서비스가 호평을 받으며 순항을 예고했다.

디기디기, 킥스온라인으로 알려진 엔터메이트(대표 이태현)의 온라인 게임 복귀작인 신선도는 중국과 대만에서 매달 150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9일 오후 4시에 공개 서비스에 들어간 이 게임은 시작부터 이용자들의 순조로운 유입으로 부위기를 고조 시켰다. 일부 접속 장애가 있다는 의견도 올라왔으나 대부분은 별 문제 없이 게임에 접속할 수 있었다.

신선도에 접속한 게임 이용자들은 간단하면서 빠른 성장, 그리고 방대한 콘텐츠에 호평을 보냈다. 몇 번의 클릭만으로도 동양 판타지 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으로 꼽혔다.

엔터메이트 측에서는 주말을 기점으로 상승세를 고조 시키겠다는 분위기다. 박스카 ‘레이’를 비롯해 명품 가방,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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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접속 중인 이용자들이 게임 내 아이템이나 성장에 도움이 되는 금화 등을 얻을 수 있는 실시간 이벤트도 대거 도입해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이태현 엔터메이트 대표는 “첫 날 많은 이용자분들이 게임에 관심을 보여주셔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후에도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