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NYSE테크, 금융IT 사업 협력

일반입력 :2012/02/09 13:30

금융IT솔루션업체 코스콤은 지난 7일 뉴욕증권거래소 IT를 담당하고 있는 'NYSE 테크놀로지'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를통해 양사가 금융네트워크 연계, 금융정보 서비스 확대 등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해, 앞으로 국내외 증권사 등 금융기관에 제공되는 금융정보 및 IT인프라가 대폭 개선될 거라고 코스콤은 내다봤다.

협력은 양사 금융네트워크, 코스콤 '스톡넷'과 NYSE테크놀로지 '보안금융접속인프라(SFTI)'를 연계하는 데서 출발한다. 국내외 고객에 양질의 금융정보를 제공하며 해외시장 참여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코스콤은 강조했다.

양사는 MOU를 계기로 신규 사업모델 발굴을 위해 마케팅, 공동기획, 기술교류 등을 통한 사업영역 확장을 공동 전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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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김인곤 코스콤 전무 NYSE 테크놀로지의 돈 헨더슨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실무회의를 정례화하고 양사의 중요 프로젝트에 대한 협업을 추진해 나간다.

김인곤 코스콤 전무는 “양사 모두 우수한 IT 솔루션을 확보하고 있고, 공동사업 전개에도 공감대가 형성돼 협업을 통한 해외시장 공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