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매출 2천억 게임 ‘신선도’, 공개 서비스 돌입

일반입력 :2012/02/09 11:12    수정: 2012/02/09 11:12

김동현

중국과 대만 등 여러 국가에서 연간 약 2천억 원에 가까운 매출을 기록해 화제가 된 웹 RPG(역할수행게임) 신선도가 공개 서비스에 들어간다.

9일 엔터메이트(대표 이태현)는 자사에서 준비 중인 신작 웹 게임 신선도의 공개 서비스를 오후 4시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 2일 호평 속에 종료된 비공개 테스트를 통해 많은 이용자들로부터 기대를 받은 신선도는 당초 계획보다 앞당긴 9일 공개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

신선도는 문파 간 대립과 갈등을 바탕으로 힘, 기술, 마법의 유형으로 캐릭터를 성장시키고, 특색 있는 영웅을 선택하여 전략을 구사하는 방식의 전략과 RPG가 혼합된 형태다.

웹 게임이기 때문에 별도의 클라이언트 다운로드나 설치가 필요 없이 웹브라우저에서 바로 실행할 수 있다.

이태현 엔터메이트 대표는 “우리가 야심차게 준비한 신선도의 공개서비스를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좋은 서비스로 이용자들에게 다가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엔터메이트는 신선도의 이달 9일부터 4월9일까지 공개서비스를 기념해 이용자의 성향과 트렌드에 특화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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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회원 가입자를 대상으로 추첨하는 박스카 ‘레이’를 비롯해 여성 이용자들을 위한 상위 1% 명품백 ‘에르메스 버킨백’과 샤넬, 루이비통 백 이벤트, 2030 직장인을 위한 100만원 한도의 엔터메이트 법인카드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 밖에도 삼성 슬레이트 pc, 아이패드2, 백화점상품권, 문화상품권의 경품 이벤트와 매일 참여할 수 있는 10억 원의 로또 행운, 금화(게임머니)를 지급하는 1,010명의 신선도 홍보대사 모집, 최초충전의 혜택, 가입자 전원에게 금화 선물, 초보자 선물상자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