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권 게임과몰입 상담치료센터 개소

일반입력 :2012/02/08 15:24    수정: 2012/02/08 15:25

전하나 기자

게임문화재단(이사장 김종민)은 영남권 게임과몰입 상담치료센터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영남권 게임과몰입 상담치료센터로 선정된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과 협약을 체결해 게임과몰입 관련 상담, 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특성에 맞는 게임문화 확립과 예방을 위해 부산시내 9개 구 정신보건센터 및 각 분야와 협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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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과몰입 상담치료센터는 게임과몰입에 특화된 최초의 전문센터로 게임업계의 자발적인 기부로 운영된다. 게임문화재단은 지난해 6월 서울 중앙대 병원에 첫 번째 게임과몰입 상담치료센터를 열었으며 12월에는 전주시 전북디지털산업진흥원에 호남권 센터를 개소했다.

게임문화재단 관계자는 “영남권 센터 오픈으로 게임 과몰입 관련 상담 및 치료가 전국적으로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건강한 게임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