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코리아 신임지사장에 켄트 전

일반입력 :2012/02/01 10:32    수정: 2012/02/01 10:35

손경호 기자

TI코리아 신임지사장에 켄트 전(Kent Chon) 전 온세미컨덕터 한국및 동남아시아지역 총괄세일즈 부사장이 선임됐다.

TI 본사는 30일 켄트 전 TI코리아 지사장㊸ 선임을 결정하고 반도체 세일즈 분야에서 다양한 시스템을 경험하고 뛰어난 리더십을 갖춘 켄트 전 사장의 부임으로 TI코리아의 비즈니스가 더욱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TI는 지난 6개월 전 김재진 지사장이 개인적 이유로 사퇴하면서 후보자를 물색해 왔다.

TI는 켄트 전 신임 지사장이 혼합신호 아날로그 및 전원 관리 솔루션 영업 분야에서 17년 이상 근무한 경력과 국제적이고 다양한 사업분야의 비지니스 경험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미국 반도체 업체인 온세미컨덕터 한국 및 동남아시아 지역 총괄 세일즈 부사장을 역임했으며, 미국 타이밍 솔루션 업체인 디세라(Discera)의 월드와이드 세일즈 부사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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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트 전 지사장은 “아날로그와 마이크로컨트롤러(MCU) 시장의 성장 잠재력에 크게 고무되어 있으며, 앞으로도 뛰어난 회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워싱턴 주립 대학교(Washington State University)에서 아나로그 회로 설계를 전공했으며 미국 피닉스 대학교에서 국제경영학 석사과정을 마치고 서울벤처정보통신대학대학원에서 기술 관리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