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코아-알티베이스, 中 DB 공략 맞손

일반입력 :2012/01/31 15:23    수정: 2012/01/31 19:45

중국시장에 진출한 엔코아(대표 이화식)가 현지 공략을 위해 DBMS기업 알티베이스(대표 김성진)와 손을 잡았다.

지난 30일 엔코아는 중국에서 데이터 컨설팅 활동시 성능 향상 솔루션으로 '알티베이스 HDB'를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알티베이스HDB는 엔코아 데이터 컨설팅 노하우를 중국 내 IT서비스 파트너 대상으로 현지화 과정을 거쳐 공급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알티베이스는 차이나모바일, 차이나유니콤, 차이나텔레콤, 중국 통신3사를 고객사로 둬 현지 통신분야 인메모리 시장 70%를 점유중인것으로 알려졌다. 엔코아는 광대영명생명보험, 중성그룹 등 금융, 제조 분야의 고객사 확보와 현지 IT서비스 및 전사적자원관리(ERP) 파트너들과 협력해 중국 사업을 확장중이라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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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진 알티베이스 대표는 “알티베이스HDB는 엔코아 데이터 컨설팅 시장 확대와 함께 중국 내의 다양한 산업과 시장에서 큰 성장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화식 엔코아 대표는 “엔코아는 중국서 다수 DB튜닝 서비스를 통해 신뢰를 얻었고 IT서비스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강화중이라며 엔코아는 알티베이스 뿐 아니라 국내 다양한 솔루션들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