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매니저, 친선대회 이벤트 ‘눈길’

일반입력 :2012/01/29 14:22    수정: 2012/01/29 14:23

전하나 기자

엔트리브소프트(대표 김준영)와 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프로야구단 운영 시뮬레이션 게임 ‘프로야구 매니저’ 내 친선대회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프로야구 매니저는 기존 야구 게임들과는 달리 이용자가 직접 구단주가 돼 선수들을 영입하고 전략을 세워 플레이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일본 세가의 원작 게임을 한국 프로야구 실정에 맞게 현지화했으며 국내에선 지난 2010년 4월 공개 서비스를 시작했다.

엔트리브소프트는 이 게임에 최소 8명에서 최대 1천24명까지 즐길 수 있는 친선대회 콘텐츠를 추가하고 내달 23일까지 이를 기념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관련기사

먼저 이벤트 기간 동안 친선대회를 열면 개최 비용을 지원한다. 또한 친선대회에 참여만 해도 매주 ‘스페셜 카드팩’ 10장을, 512강, 1024강 대규모 친선대회에서 승리하면 승수에 따라 ‘스킬블록’, ‘서포트카드’, ‘수석코치’ 등 게임 아이템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같은 기간 GM매표소, GM삼진왕 등이 참가하는 ‘GM 친선대회’도 이어진다. 꼴찌 GM을 맞힌 이용자에게는 ‘커스텀 카드팩’이 보상으로 주어지며 해당 이벤트에 응모하기만 해도 5만 PT가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