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콘진, 중소 모바일게임사 컨설팅 지원

일반입력 :2012/01/25 15:40    수정: 2012/01/25 15:40

전하나 기자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모바일게임 개발사들을 위해 정부가 발벗고 나섰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모바일게임사 게임빌·컴투스 함께 ‘모바일게임 컨설팅 사업’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시작된 모바일게임 글로벌 퍼블리싱 사업의 일환이다.

컨설팅은 애플 앱스토어,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의 등록 프로세스 등 간단한 것에서부터 게임분석, 게임성 검증, 방향성 제시 등을 총망라한다.

전화(031-8016-3090) 또는 이메일(publishing@kocca.kr)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필요에 따라 사전 예약을 통해 전문가의 오프라인 컨설팅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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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콘진의 김효근 글로벌게임허브센터장은 “경험이 적은 개인 개발자나 중소 개발사들이 간단한 등록절차부터 심층 컨설팅까지 경험 많은 전문가들로부터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며 “모바일게임 산업이 이번 계기로 한층 더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콘진은 지난해 총 50억원을 투입해 모바일게임 글로벌 퍼블리싱 사업을 추진, 총 16개 게임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한 바 있다. 이들 게임은 내달을 시작으로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