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베리용 ‘틱톡’ 나온다

'카카오톡'에 '이어 틱톡'도 리서치인모션(RIM) 스마트폰 '블랙베리' 시리즈용 애플리케이션을 내놓는다.

매드스마트는 블랙베리 플랫폼용 틱톡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착수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7월 매드스마트가 출시한 틱톡은 빠른 메시지 전송 속도와 편리한 모임 기능을 내세워 5개월 만에 누적 다운로드 1천만 건을 돌파하는 등 인기를 이어왔다.

검색을 통해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사용자들과 대화를 할 수 있는 ‘구름’ 기능의 경우 서비스 개시 20일만에 페이지뷰가 1억5천건을 넘었고, 현재도 하루 평균 페이지뷰가 약 50만회씩 증가하고 있다.

김창하 매드스마트 대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블랙베리 스마트폰용 틱톡 개발에 착수할 수 있게된 것을 고무적으로 생각한다”면서 “사용이 간단하고 편리한 틱톡은 블랙베리 사용자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