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야구9단’, 챔피언십 업데이트

일반입력 :2012/01/09 17:54    수정: 2012/01/09 17:54

NHN(대표 김상헌)은 자사 포털 네이버의 스포츠 페이지를 통해 선보이는 야구 시뮬레이션 게임 ‘야구9단’에 최상위리그 토너먼트인 ‘챔피언십’을 업데이트했다고 9일 밝혔다.

야구9단의 챔피언십은 최상위리그인 월드리그 소속 구단주의 참가 신청을 받아 챔피언을 가리는 최강자 토너먼트로 최대 4천96명의 구단주가 참여할 수 있다. 챔피언십은 매시 정각에 시작되는 기존의 월드리그와는 별도로 매시 30분에 경기가 시작되며 결승전까지 최대 12라운드로 진행된다.

단판으로는 우열을 가리기 어려운 스포츠인 야구의 특성상 매 라운드는 5전 3선승제로 이루어진다. 매주 월요일 오후 1시 30분에 첫 경기가 시작돼 금요일 저녁 5시 30분에 결승전이 열리게 된다. 최종 결승전에서 승리한 우승팀에게는 푸짐한 구단운영자금과 함께 1주일간 유지되는 ‘야구9단 챔피언’ 타이틀이 부여된다.

회사측은 오는 20일까지 오픈 이벤트를 실시, 이 기간 동안 우승자에게 갤럭시 노트, 아이패드2 등의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챔피언십에 참여하는 모든 구단주는 다음 라운드 진출시마다 다양한 아이템과 구단자금을 보너스로 받을 수 있다.

챔피언십에 참가하지 못하는 구단주들도 최강자전을 즐길 수 있도록 야구9단 게임 내에 생중계 시스템을 구축해 챔피언십 결승전을 생중계하며 우승팀을 응원하는 구단주에게도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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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스포츠/캐쥬얼게임사업부의 우상준 부장은 “챔피언십은 월드리그 오픈 이후 진정한 최강 전력의 구단을 뽑고 싶어하는 구단주들의 열망을 적극 반영한 콘텐츠”라며 “챔피언십에 참가하는 이용자와 참가하지 않는 이용자를 만족시킬 만한 게임을 서비스하겠다”고 말했다.

회사측은 향후에도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해당 게임 내 시뮬레이션 엔진을 추가하고 모바일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