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 루미아900은 LTE폰"...CES앞두고 유출

일반입력 :2012/01/09 06:00    수정: 2012/01/09 09:20

이재구 기자

LTE폰으로서 4.3인치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며 전면부에 카메라가 장착돼 있다.

노키아가 야심차게 준비해 오는 10일(현지시간) 개막되는 미국 라스베이거스가전쇼(CES2012)에서 첫 공개를 앞둔 루미아900 에이스의 규격이 유출됐다.

씨넷은 7일(현지시간) 노키아가 CES2012에서 루미아 800와 함께 루미아900을 선보일 것이 확실시되는데 이 제품의 규격이 유출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루미아900은 2가지 중요한 장점을 가지고 있는데 우선 4세대 LTE 통신지원 모델이며, 또 하나는 전면을 향한 카메라가 장착된다는 점이다.

씨넷은 또 포켓나우닷컴을 인용, 루미아900의 코드명이 엘로코(Eloko)이며 4.3인치 WVGA디스플레이를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는 루미아 800의 3.7인치디스플레이보다 커진 것이다. 루미아900은 또한 8메가픽셀카메라와 1,830mAh배터리를 장착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여기에 제품규격이 유출된 지 며칠 후 뉴욕타임스는 루미아900이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은 규격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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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는 다음주 10일 개막되는 CES행사장에서 이 최신모델을 발표할 계획이지만 소문에 따르면 노키아는 3월까지 이 제품을 AT&T대리점에 출시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보도는 노키아가 LTE버전 루미아900과 함께 윈도폰7.5버전인 망고휴대폰도 함께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이는 루미아719보다는 중급제품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